오마이뉴스 본사에 다녀왔습니다.

신문/방송 2007/05/14 00:39

금요일에 오마이뉴스 본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학기에 인터넷 저널리즘이라는 수업을 듣는데 그 수업 선생님이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님이어서 가게된거죠. 그날 하루 수업 장소가 오마이뉴스 본사가 되었던 겁니다. 세종문화회관 뒤쪽으로 해서 대우빌딩을 찾았죠. 생각보다 찾아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5층으로 올라갔더니 오마이뉴스 본사가 있더군요. 이번에 오마이뉴스 상근기자로 입사한 선배형을 잠시 만나고, 수업 장소인 3층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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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정중앙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고 있는 사람이 제 선배입니다.
   지금은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수습기자로 활동하고 있죠. 좋은 선배입니다ㅋ

3층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거의 폐사무실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선생님께 여쭤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처음 오마이뉴스 창간할 때 사무실로 썼던 것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사세가 확장되면서 5층의 넓은 공간으로 이사간듯 했습니다.(오마이뉴스 생각보다 사무실 엄청나게 큽니다. 제가 다른 언론사를 안 가봐서 모르는 것이기도 하겠지만요)

3층 내부 물 마시는 곳에 코우미 일정표라는 것이 붙어있더군요. 추측하기로는 커피타는 사람 순번이었던 듯 싶습니다. 신선하더군요. 남자, 여자할 것 없이 돌아가면서 커피를 타는게...
물론 오마이뉴스라면 당연히 그래야하겠지만 말이죠.

강의 내용은 잘 기억이... 전날 발표준비로 날을 새는 바람에 한 15분을 꾸벅꾸벅 졸았더니 기억이 잘 안납니다ㅜㅜ 기억에 남는 것만 추려보자면 대충 다음과 같은 얘기였습니다. 지금은 오마이뉴스 2.0을 준비하고 있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웹2.0과 연관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아직 명확하게 말씀해주시지는 않네요. 뭐 웹2.0 자체가 모호한 개념이다 보니... 시민기자가 올린 기사를 다른 사람이 원 저작자의 허락을 받고 더 좋은 글로 수정할 수 있게 기능을 추가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집단 지성’의 강화를 꾀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도 좀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ㅋ

그리고 오마이뉴스도 기업이다보니 수익모델에 대한 고민도 많으셨습니다. 원고료나 기자지정 편집 기능 같은 이야기도 있었구요. 계속해서 매체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으시더군요. 한 후배는 요즘 오연호 선생님 수업과 더불어서 디지털에 관련된 수업을 하나 더 듣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창업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고 말하더군요.

이 다음에는 궁금한 점을 여쭤보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이번 대선에서도 오마이뉴스가 2002년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질문이 제일 기억에 남는군요. 정간법 개정으로 인해서 오마이뉴스도 언론이 되었기 때문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불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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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는 오연호 선생님 집무실입니다. 상근기자들의 회의장소로도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 오른쪽 위는 오마이뉴스 내부입니다.
   굉장히 넓더군요. 저녁 6시 30분정도 시간이었는데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 왼쪽 아래는 오마이뉴스 사무실 입구 현판이구요.

↑ 오른쪽 아래는 방문 기념으로 받아온 취재수첩입니다. 포스팅거리 정리하는데 써야겠어요

수업을 마치고 나서는 선생님과 함께 호프집에 갔었는데, 선생님께서는 인터넷신문 사장단 회의 모임이 있으셔서 일찍 가셨습니다. 저도 동기들과의 모임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일찍 나왔구요. 선생님과 함께 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자 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자리도 없어서 그렇게 하진 못했습니다.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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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쭈야 2007/05/15 08:50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우와~ 좋은 시간이었겠어요~ 한창 취업을 준비해야는 시기에 이런 시간은 더더더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겠네요~ㅎ
    오오 사무실 좋아보여요~ 나도 보고 싶다..ㅋㅋ

    • JKwall 2007/05/16 02:35 PERMALINKMODIFY/DELETE

      요즘엔 진로 문제로 워낙 고민이 많아서 그런지 오마이뉴스 방문가서도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진로는 빨리 결정해야하는데 정말 큰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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