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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Kwall의 뒤죽박죽 블로그</title>
		<link>http://jkwall.lovepc.net/tt/</link>
		<description>비상을 꿈꾸는 알...&lt;회귀&g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8 Dec 2007 05:51: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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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Kwall의 뒤죽박죽 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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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상을 꿈꾸는 알...&lt;회귀&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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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Bla Bla</title>
			<link>http://jkwall.lovepc.net/tt/entry/Bla-Bla</link>
			<description>&lt;p class=&quot;바탕글&quot;&gt;요즘 들어 하루에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고 산다. 거의 한달 정도? 약간은 한숨이 늘었고, 약간은 얼굴에 그늘이 졌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지.. 얼굴에 그늘진 남자는 여자들이 싫어한다고 친구가 이야기하던데^^;;&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얼마 전에 친구가 방명록에 꿈 속에서 끔찍한 외로움을 느꼈다고 남겨두어서 오랜만에 네이버 만화를 찾아가 도자기를 보았다. 예전에 보았던 에피소드 인데 너무나 기억에 남았기 때문에 친구에게 추천도 해줄 겸 나도 한번 다시 보고 싶어서 그 에피소드를 찾았다. &lt;br /&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 class=&quot;바탕글&quot;&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140795476.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011488789.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338110942.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156943021.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225424717.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254219674.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183989167.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145245444.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248569956.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282396067.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156061455.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081653878.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334037388.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343335931.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255998649.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146874278.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188549938.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384935771.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058416465.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169561317.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246444148.jpg&quot;  /&gt;&lt;/div&gt;&lt;div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299044936.jpg&quot;  /&gt;&lt;/div&gt;(네이버 만화 &#039;도자기&#039;, 완결되어서 참으로 안타까운 만화다.)&lt;br /&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그러고 보면 사람은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게 만들어져 있나보다. 내가 아무리 이야기하고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 애를 써도 내가 아닌 이상 어느 누구도 나를 정확하게 알 기 어렵다. 그건 다른 사람 역시 마찬가지. &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잠을 많이 자기는 하지만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요즘은 잠에 빠져드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다.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내가 일기를 정기적으로 쓰는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이 나에게 참으로 고맙다. 하루하루 머리 속에 떠오른 생각의 단편들을 모으면 매일 몇 십 페이지씩 일기를 썼을 것 같다. &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머리가 개운해지는 것 같다가도 복잡해지기를 계속 반복한다. 뭐 마음 씀씀이를 고쳐먹던지, 시간이 더 지나가던지 하면 괜찮겠지. 사실 마음 씀씀이를 고쳐먹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좋게 좋게 생각하면서 나한테 최면을 걸면 되니까. &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혜정이에게 참으로 고맙다. 봉의 블로그에 책이 보고 싶다고 투덜거렸더니 책을 보내주겠단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이 곳에 와서 책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다. 수업시간에 나누어주는 프린트물이나, 신문이나 읽었을 뿐. 수업시간에는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짧은 영어로 풀어내야 하기 때문에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의 수준이 참 낮아진다.(뭐 원래 내가 수준 높은 생각을 하고 사는 인간은 아니지만) 몇 개월 째 그러고 있다보니 진지하고 쉽지 않은 책이 참으로 읽고 싶어졌다. 책이 도착하면 차분히 앉아서 죽 정독하고 싶다. &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혼자서 주절주절 쓴 글이라 공개로 해두어야 할지, 비공개로 해두어야 할지도 감이 안잡히는 포스트다. 하지만 간만에, 정말 간만에 오늘은 글을 쓰고 싶어서 글을 쓴다.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 홀리데이라 2주 정도 학교가 방학을 한다. 그 동안 정리해서 포스팅 하지 못했던 것들이나 차분히 정리해 두어야 겠다. 로마 여행, 스코틀랜드 여행, Bath 구경. 테이트 모던 구경, 한동안 정말 열심히 갔던 가라오케 펍, 이 곳에서 보았던 몇 개의 공연까지. 이제 블로그가 슬슬 일기로서의 역할도 하게 될 것 같다. &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태안에 관련된 뉴스를 네이버와 유바바님 블로그, 마린블루스에서 접했다. 정말 참혹하다는 말 밖에는 할 것이 없었다. 한국에 있었으면 자원봉사로라도 한 번 가보았을 것을... 내가 고민하고 있는 동안에도 세상에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jkwall.lovepc.net/tt/attach/1/1052621585.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가끔은 런던 하늘도 이렇게 괜찮다.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오던 날 찍은 하늘사진.&lt;/p&gt;&lt;/div&gt;&lt;br /&gt; &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lt;!--[if !supportEmptyParas]--&gt;&amp;nbsp;&lt;!--[endif]--&gt;  &lt;o:p&gt;&lt;/o:p&gt;&lt;/p&gt;</description>
			<category>사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Bla Bla</category>
			<category>사는 이야기</category>
			<author> (JKwa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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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8 Dec 2007 05:26:4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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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오랜만의 포스팅.. 근황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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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블로그는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포스팅하려고 생각한 소재를 제때에 포스팅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글이 밀린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있네요. 결국 8월달에 다녀온 런던 근교 나들이, 템즈강 나들이 조차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10월 중순을 맞았습니다. 게으른 주인을 만나 한달 째 휴식을 취하고 있는 블로그를 보면서 왠지 불쌍한 느낌이 듭니다. &lt;br /&gt;&lt;br /&gt;한동안 이사 문제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한주에 75파운드 짜리 집에서 살다보니 방세가 부담이 되서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같은 집 사는 사람 중에 아는 동생하고 같이 살게된 사람이 있어서 4명이서 같이 살 집을 하나 렌트하기로 했습니다. 어쨌든간에 지금 사는 집 보다는 방세가 싸게 먹힐테니까요. &lt;br /&gt;&lt;br /&gt;아주 마음에 드는 2 bedroom flat을 찾아서 보증금을 지불하고 나서 그러다 생각난 것이 council tax 관련 문제였습니다. 신자유주의니 어쩌니 해도 영국 역시 유럽인지라 세금이 꽤나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영국에서 방하나만 빌려서 사는 것이 아니라 집을 구해서 살게되면 council tax를 내야만 합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학생일 경우에는 tax가 면제된다고 들어서 별 걱정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당 21시간을 공부하는 학생에 한해서만 tax가 면제가 되는겁니다. &lt;br /&gt;&lt;br /&gt;tax규정이라는 것이 상당히 치사하게 되어있어서 이민법에서 규정하는 Full time student와 tax 규정에서 규정하는 Full time student의 개념이 다릅니다. 역시 세금 걷는 문제에 있어서는 어느 나라나 치사하게 구는 것일까요?&lt;br /&gt;&lt;br /&gt;6개월 이상의 수업기간이 남아있어야 하며, 주당 21시간 이상을 공부하는 학생에 한해서만 세금이 면제가 됩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영국에서 집을 빌리실 계획이 있는 분들한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lt;br /&gt;&lt;br /&gt;저희의 경우 4명 모두 한 어학원에서 주당 21시간을 공부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tax를 내야만했습니다. 다행히 이곳에서 대학을 다니는 친구의 도움으로 tax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lt;br /&gt;tax 문제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걱정했던 것을 생각하면 역시 사람은 알아야 어떤 일이던지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lt;br /&gt;&lt;br /&gt;이제 내일이면 이사가 완료되고 새집에서 살게 됩니다. 새집에 가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블로그 관리도 좀 더 충실하게 해야겠네요. &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런던통신</category>
			<category>council tax</category>
			<category>영국에서 집 빌리기</category>
			<category>JKwall의 런던통신</category>
			<author> (JKwa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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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3 Oct 2007 11:11:5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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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의 도시 로마로 떠나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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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로마는 나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도시이다. &lt;br /&gt;&lt;br /&gt;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었을 때 외갓집에 갔던 적이 있다. 우리 외갓집은 강릉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지만 산에 둘러싸여 있는지라 KBS1 밖에 나오지 않는다. 어렸을 적 나를 잘 챙겨주었던 막내 삼촌도 군에 있었을 때라 외갓집에서 도무지 할게 없었다. 외할아버지와 앉아서 6시 내고향을 보고 나면 그대로 자야했다. 그렇게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눈에 들어온게 삼촌이 갖고 있던 &#039;로마인 이야기&#039; 였다. 심심함을 이기지 못해 책이나 보려고 첫 권을 펴든 순간 나는 시오노 나나미의 글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삼촌에게 허락도 받지 앉은 채(허락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 당시 삼촌은 군대에 있었으니..) 그때까지 나왔던 6권 모두를 들고 서울로 올라왔다. 그 후 매년 1권씩 출간될 때마다 사서 읽어 지금은 15권 모두를 갖고 있다. &lt;br /&gt;&lt;br /&gt;내가 보았던 로마는 사회간접자본의 중요성을 최초로 인식한 민족이었으며, 다른 민족이 갖고 있는 우수성을 인정하고 포용할 줄 아는 민족이었다. 한 때 서방세계 대부분을 제패했던 그들의 역사는 바로 그들의 민족성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로마인 이야기로 인해 로마에 가보는 것이 내 삶에 있어서의 하나의 소원이 되었다. 이번에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면서 로마행 비행기표를 예약해놓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lt;br /&gt;&lt;br /&gt;로마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기는 했지만 어학연수를 오면서 여행을 할 계획은 없었다.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은 같이 어학연수를 오게된 후배가 어학연수 기간에 따라 휴가기간이 있으니 그 기간에 여행을 떠나보자고 해서 결정한 일이다(내 휴가기간은 총 4주이다. 비자가 짧게 나와서 2주 정도 밖에 휴가를 쓰지 못하지만). 로마로 결정한 이유는 내가 로마를 좋아하게도 했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당시에는 로마로 가보자는 생각은 아예 하지 못했었다. &lt;br /&gt;&lt;br /&gt;올해 3월 쯤 신도림 고층빌딩 공사현장 화재사고에서 불법체류 신분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었던 몽골인 4명이 화재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사람들을 구했던 일들을 누군가 기억할려는지 모르겠다. 그 중 한 친구가 컴퓨터공학을 배우고 싶다 하여 우리학교에 장학생 자격으로 입학이 확정되었었다. 당시 나와 내 후배는 신문편집 및 제작 수업을 듣고 있었고, 내 후배는 기사를 쓰기 위해 그 몽골인 친구와 인터뷰를 했었다. 그 인연으로 후배와 몽골 친구는 친구가 되었고, 그 친구들이 점심을 같이 먹는다기에 따라나섰다. 그래서 간 곳은 신촌의 피자몰. 아무 생각 없이 피자집에 들어서서 자리에 앉는 순간 내 앞자리 벽면에 트레비 분수 사진이 걸려있었다. &#039;그래, 로마로 가자&#039; 그 순간 우리의 행선지는 로마로 결정되었다. &lt;br /&gt;&lt;br /&gt;똑똑한 후배를 둔 덕택에 여행비는 생각보다 크게 들지 앉았다. 비행기표는 공항세 포함 왕복 45파운드. 비행기표만 따지자면 0.1파운드 였지만 영국인지라 공항세가 크게 붙었다. 유럽 다른 지역을 여행할 때는 공항세가 크게 붙지 않는다고 한다. 항공사는 저가 항공사 중의 하나였던 Ryan air를 이용했다. Coach도 미리 예약해서 Stanstadt 공항까지 가는데 왕복 8파운드 밖에 들지 앉았다. 영국에 와서 느낀 것이지만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면 물가가 비싸다는 영국에서도 교통비가 그렇게까지 많이 들지는 않는다. &lt;br /&gt;&lt;br /&gt;로마에서의 숙박은 7월달에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간 후배의 도움을 받아 결정했다. 로마 떼르미니 역 근처에 있는 프리하우스라는 민박이었는데 주인내외분들이 워낙 친절하신데다가 인심도 좋으셔서 기분좋게 4박 5일 동안 묵었다. 게다가 같이 머물었던 사람들도 성격들이 워낙 좋아서 매일 밤 맥주 파티를 벌이느라 잠을 못잘 정도 였다. 3일 동안 숙소 근처 수퍼에서 매일같이 맥주 20~25 병 정도를 사왔으니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생전 처음 해외에 나와서 서비스라는 것을 받아 보았다. 3일째 되는 날 수퍼에 맥주를 사러 갔더니 수퍼 주인이 맥주 2병을 공짜로 얹어주었다.&lt;br /&gt;&lt;br /&gt;그래서 고정 여행 경비는 비행기표 및 공항세 45파운드, 코치 이용료 8파운드, 숙박비 80 유로(1박에 20유로, 성수기 아침 제공, 비수기에 아침 저녁 제공이다. 음식도 맛있고, 주인 내외분이 인심도 좋으셔서 음식도 잔뜩해서 주신다)에 영국에서의 수하물 운송비 10파운드(미리 예약하면 7파운드에 막을 수 있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다), 로마에서의 수하물 운송비 12유로 였다. 총 여행경비를 계산해보니 대강 일인당 50만원이 약간 모자르게 들었다. 조금 더 아낄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lt;br /&gt;</description>
			<category>런던통신</category>
			<category>로마 여행기</category>
			<category>로마여행 준비</category>
			<category>프리하우스</category>
			<category>JKwall의 런던통신</category>
			<author> (JKwa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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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4 Sep 2007 04:21: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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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로마 다녀오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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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로마로 떠나기 직전입니다. 후배가 미리미리 예약을 해서 다행히도 경비는 크게 안들 것 같아요.&lt;br /&gt;&lt;br /&gt;현재 비행기 + 버스 + 숙박 까지 총 20만원에서 막았습니다. &lt;br /&gt;나머지 경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lt;br /&gt;&lt;br /&gt;수요일날 돌아올 예정이니 사진 많이 찍어서 그 때 로마 여행기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lt;br /&gt;그럼 수요일 이후에 뵙죠^^&lt;br /&gt;</description>
			<category>사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로마 여행</category>
			<category>사는 이야기</category>
			<author> (JKwa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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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5 Sep 2007 17:25: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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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동안 지하철 파업이 있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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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lt;p class=&quot;MsoNormal&quot;&gt;게을러져서인지 한동안 블로그 관리를 거의 못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이웃님들 블로그
방문도 거의 못했구요&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게을러지면 안되는데 큰일입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일어나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있고&lt;span lang=&quot;EN-US&quot;&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o:p&gt;&amp;nbsp;&lt;/o:p&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며칠간 튜브 파업이 있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두개 노선&lt;span lang=&quot;EN-US&quot;&gt;(northern line, Picadilly line)&lt;/span&gt;을 제외하고 전 노선이 파업을 해서 한동안 런던 시내 통근자들의
불만이 컸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월요일부터 파업을 시작해서 오늘 끝났네요&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파업
노동자들의 요구도 관심있게 찾아보려고 했으나 신문 해석의 귀차니즘 관계로 그 부분은 패스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lt;/span&gt;이러면
안되는데 큰일입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o:p&gt;&amp;nbsp;&lt;/o:p&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어쨌거나 제 눈길을 끌었던 건 저녁&lt;span lang=&quot;EN-US&quot;&gt; 5&lt;/span&gt;시쯤부터 나눠주는 무가지&lt;span lang=&quot;EN-US&quot;&gt; The Londonpaper&lt;/span&gt;의 한 부분이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당연히 튜브 파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안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신문 헤드라인도 그들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듯 했구요&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시민을 인질로 하는 파업이라는 식으로 기사가 쓰여있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일단 이 부분까지는 어느 나라나 파업에 대한 인식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게 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선진국이고 시민혁명의 전통을 가졌어도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요&lt;span lang=&quot;EN-US&quot;&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o:p&gt;&amp;nbsp;&lt;/o:p&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몇해 전에 읽었던 홍세화씨의 저작들에서 파리 시민들은 파업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고 읽었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그들의 요구와 입장을 이해하고 관용의 입장에 받아들이기에 파업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영국 역시 프랑스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실제로
이곳에 와서 보았던 모습&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들었던 이야기를 종합해도 한국 보다는 노동 시장의 분위기나 국가적 인식이
역시 선진국이라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o:p&gt;&amp;nbsp;&lt;/o:p&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기사 본문을 읽고 기사 옆 부분으로 넘어가니 시민들의 한마디가 실려있더군요&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인상적인
것은 시민들의 한마디 였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런던 시민 네 사람의 한마디가 실려있었는데&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그 중 두명은 파업에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었고&lt;span lang=&quot;EN-US&quot;&gt;, 2&lt;/span&gt;명은 파업하는
사람들을 이해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신선하더군요&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o:p&gt;&amp;nbsp;&lt;/o:p&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한국에서는 현대차 파업이 있을 때마다 전 언론에서 공격적인 자세로 귀족 노조의 파업이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파업 때문에 현대차가 무너지네 하는 식의 반응을 보였고&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기타 파업에는
시민을 볼모로 필요 없는 파업을 한다고 공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시민들의 반응도 역시 천편일률적이구요&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파업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공감하는 입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신문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o:p&gt;&amp;nbsp;&lt;/o:p&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하지만 이곳에서 중앙 일간지도 아닌 무가지가 나름대로 있는 그대로의 반응을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영국이 선진국은 선진국인갑다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분리 수거라는 개념이 희박한 점이나 은행이나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의 행태를 보면 한국보다 안 좋게 보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몇몇 부분에서는 배울 점이 있어보입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이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 자체를 이해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어학연수가 될 수 있겟죠&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o:p&gt;&amp;nbsp;&lt;/o:p&gt;&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포스팅할 거리가 잔뜩 있는데 하루 이틀 미루다보니 점점 포스팅
하기가 귀찮아지는 현상에 직면했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아무래도 다시 한번 정신차리고 영국생활을 해나가야할 듯 합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lt;/p&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지금도 갑자기 인터넷이 안되네요&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그래서 잠시 워드 파일로 저장해놓았습니다&lt;span lang=&quot;EN-US&quot;&gt;. &lt;/span&gt;&lt;/p&gt;

</description>
			<category>런던통신</category>
			<category>무가지</category>
			<category>파업</category>
			<category>JKwall의 런던통신</category>
			<author> (JKwal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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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7 Sep 2007 09:01: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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