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것이냐 말것이냐 그것이 문제..(맨유 VS 첼시, 맨유 VS 인테르)
런던통신 2007/07/12 08:50 오늘 저녁 먹고 나서 누가 꺼냈는지 모르게 축구경기 관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차피 영국 올 때부터 이왕 온거 한 경기는 무조건 경기장가서 보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때부터 미친듯이 티켓을 알아보기 시작했죠. 인터넷 티켓 사이트를 가보니 보통 100파운드가 훌쩍 넘더군요. 빅4 경기는 최저 200파운드 -_-; 그러다가 맨유 VS 첼시 커뮤니티 실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됐구요.
정규 시즌 경기보다는 티켓 가격이 조금 싸더군요. 최저 124파운드, 조금 좋은 자리가 159파운드였습니다. 수수료까지 포함하니 한국 돈으로 거의 32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후배랑 갈등을 시작했죠. 한달 굶고 경기를 보러갈 것이냐, 아니면 영국 있는 내내 후회할 것이냐. 결재를 하려고 하다가, 하루만 더 고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티켓을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구단을 통해서 직접 사는 방법도 있더군요. 맨유 홈피에 가보니 맨유 VS 인테르 경기도 티켓을 파네요. 티켓 가격은 20파운드. 가격 차이가 너무 나더군요. 저희가 가본 사이트가 비싸게 파는 곳이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맨유 VS 인테르 경기로 급선회 했는데, 경기가 또 주중에 열리는 겁니다. 경기 장소는 맨체스터. 당연히 맨유 경기인데 맨체스터에서 열릴텐데 저희는 이게 런던에서 열릴거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겁니다. 런던에서 맨체스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4시간 ㅡㅡ; 또 저녁 8시 경기라 경기 끝나고 오는 표를 보니 새벽 기차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날 학원을 못가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후배는 가기 싫다고 하네요.
20파운드 짜리 표까지 봤는데, 160파운드 씩이나 주고 경기보러 갈 마음은 싹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첼시 홈피랑 맨유 홈피를 돌아다녀 봤는데, 커뮤니티 실드 경기는 안팔더군요.ㅜㅜ 영국 축구협회 홈피까지 가봤는데 어디서도 경기 티켓은 팔지 않고 있었습니다.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영어 실력으로 안내문을 읽어보니 7월 16일이나 되어서야 시즌 티켓을 갖지 않은 사람들이 티켓을 살수 있게 되어있네요. 그래서 그 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안되면 암표라도 구해보려고 생각 중인데 너무 비쌀 것 같네요. 웸블리 스타디움까지 가서 그냥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ㅜㅜ
경기가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은 저희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데다가 경기가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리기 때문에 만약에 적정 가격에 티켓만 생긴다면 무조건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맨유 VS 인테르 경기는 포기하려구요. 맨체스터도 너무 멀고, 친선경기라 동팡저우가 출장할지도 모르겠고... 하아... 오늘 저녁에 공부는 안하고 3시간 넘도록 티켓만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한달을 굶더라도 암표를 사서 경기를 보고 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완전 갈등되는 하루였습니다.
어차피 영국 올 때부터 이왕 온거 한 경기는 무조건 경기장가서 보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때부터 미친듯이 티켓을 알아보기 시작했죠. 인터넷 티켓 사이트를 가보니 보통 100파운드가 훌쩍 넘더군요. 빅4 경기는 최저 200파운드 -_-; 그러다가 맨유 VS 첼시 커뮤니티 실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됐구요.
정규 시즌 경기보다는 티켓 가격이 조금 싸더군요. 최저 124파운드, 조금 좋은 자리가 159파운드였습니다. 수수료까지 포함하니 한국 돈으로 거의 32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후배랑 갈등을 시작했죠. 한달 굶고 경기를 보러갈 것이냐, 아니면 영국 있는 내내 후회할 것이냐. 결재를 하려고 하다가, 하루만 더 고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티켓을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구단을 통해서 직접 사는 방법도 있더군요. 맨유 홈피에 가보니 맨유 VS 인테르 경기도 티켓을 파네요. 티켓 가격은 20파운드. 가격 차이가 너무 나더군요. 저희가 가본 사이트가 비싸게 파는 곳이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맨유 VS 인테르 경기로 급선회 했는데, 경기가 또 주중에 열리는 겁니다. 경기 장소는 맨체스터. 당연히 맨유 경기인데 맨체스터에서 열릴텐데 저희는 이게 런던에서 열릴거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겁니다. 런던에서 맨체스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4시간 ㅡㅡ; 또 저녁 8시 경기라 경기 끝나고 오는 표를 보니 새벽 기차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날 학원을 못가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후배는 가기 싫다고 하네요.
20파운드 짜리 표까지 봤는데, 160파운드 씩이나 주고 경기보러 갈 마음은 싹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첼시 홈피랑 맨유 홈피를 돌아다녀 봤는데, 커뮤니티 실드 경기는 안팔더군요.ㅜㅜ 영국 축구협회 홈피까지 가봤는데 어디서도 경기 티켓은 팔지 않고 있었습니다.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영어 실력으로 안내문을 읽어보니 7월 16일이나 되어서야 시즌 티켓을 갖지 않은 사람들이 티켓을 살수 있게 되어있네요. 그래서 그 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안되면 암표라도 구해보려고 생각 중인데 너무 비쌀 것 같네요. 웸블리 스타디움까지 가서 그냥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ㅜㅜ
경기가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은 저희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데다가 경기가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리기 때문에 만약에 적정 가격에 티켓만 생긴다면 무조건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맨유 VS 인테르 경기는 포기하려구요. 맨체스터도 너무 멀고, 친선경기라 동팡저우가 출장할지도 모르겠고... 하아... 오늘 저녁에 공부는 안하고 3시간 넘도록 티켓만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한달을 굶더라도 암표를 사서 경기를 보고 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완전 갈등되는 하루였습니다.



